이제 남은건 루트 두가지랑 엔딩 두명인가-ㅂ-
딱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규렛드를 공략할 수 있는 엔딩을 보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
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코넬 엔딩.
세르지 엔딩으로 진행하다가 코넬한테 부딪히면서 이녀석 탓을 하면 바로 진행.
뭐, 끝이 달라질 뿐 내용은 거의 비슷해서 너무 짧은 느낌?
큰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목욕탕 씬은 나도 모르게 웃어버렸어ㅋㅋ
이녀석 요안이랑 다른 타입이지만 약올리는 재미가 있는걸?
모처럼 미도링이 오즈워드역인데 공략 캐릭터에 없어서 좀 '아쉽다' 싶었더니ㅋㅋㅋ
이번엔 근친상간이야? 이 작품 하면할수록 충격적인 장면들이 나오는구만ㅋㅋㅋ
코넬도 어쩔 수 없이 딕의 능력에 휘둘리게 되는건가..
하지만 이번엔 로디와는 달리 목숨이 걸린게 아니니 기억을 잃을 필요도 없어.
나름 다행이네.
현실세계에서는 형에게 항상 맞고 지내는 코넬은
'진짜 형' 이라는 존재를 한명 더 만들어서 '언젠가 나를 구해줄거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도중 규렛드를 만나서 laughter land에 오게 된 것.
이곳의 오즈워드는 말 그대로 코넬이 만들어낸 이상의 형. 철기병으로 만들어진 오즈워드.
하긴 같이 산책[?]을 하고 엄청 땀을 흘린 코넬하고 달리 오즈워드는 아무렇지 않던 그 부분에서 나도 대충 눈치는 챘지만;
휴..
좀 불쌍하긴 하네;ㅅ;
그런데 중간에 나온 그 여자는 뭐지?
노아 얘기가 나왔는데.. 그리고 파란 돌 어쩌고 하고 말했어. 뭐지?
혹시 트루 엔딩에서 나오는건가?
......이 게임 정말 복잡해 -_-)
뭐랄까..
솔직히 난 딕이 통제구역에서 지내는게 좋아.
어두침침하고 뭔가 불안한 그곳은 좀.. 이왕 플레이어를 대신하고 있는거라면 밝은 곳에 있길 바래=ㅅ=
하지만, 코넬하고 함께 있는거라면 '파랑'을 발견해서 쫓아내는 일을 해야하는거야?
그건 싫은데;ㅅ;
규렛드도 미묘하게 '지켜본다'가 아니라 '감시한다' 라고 말하는거도 신경쓰여 ;ㅁ;
뭐, 일단 캐릭터들은 다 공략했고, 트루 엔딩을 향해 한발짝씩 달려가자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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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차례대로 2주목 루트.
.......너무 짧아!!!!!!!!!
코넬 엔딩에서 아주 약간 변형됐을뿐이잖아=_=
엔딩은 다르지만.
우와. 나도모르게 움찔했어.
그야말로 최악엔딩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히 감상이라고 뭐고 할거도 없이 3주목으로 ㄱㄱ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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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기대하고 있다!!
코넬 엔딩에서 규렛드가 스스로를 통제구역의 왕이라고 했지.
그 왕과의 엔딩을 볼 수 있다구!!
이번에는 좀 다르다.
2주목 엔딩을 끝내면 새로운 길이 나온다.
'다른 장소에서 시작'
'어머니'라고 불린 사람은 신도들을 속여 돈을 받거나, 교단을 떠나려고 하는 사람은 죽이거나. 나쁜짓을 했다. 자신들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사람들은 사탄이라고 불러버리고.
나쁜거지. 잘못된거야. 하지만 그런 '어머니' 아래에서 자라온 아이들은 '밖'의 생활이 '보통'이라고 생각할 수 없잖아? 오히려 이쪽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안그래도 요즘 종교문제로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 왠지 마음이 좀 무거워졌어.
뭐, 바깥으로 끌려나온 딕이 노스 브룩크 선생을 만난건 좋아/ㅅ/
요안 엔딩에서 생각했던거랑 뭔가 많이 다르니까 왠지 분하기도 하고, 머리속도 복잡하지만
규렛드 말대로, '복잡한건 신경쓰지 말자' [......나 왠지 게임에 푹 빠졌어?=ㅅ=]
노스 브룩크 선생이 하는 말도 너무 고지식해 ㄱ-)
...사실 요안은 원래 어른=노스 브룩크였고, 통제구역에서 살기위해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갔던 건가?!!?[하고 혼자 외쳐봤다]
로디를 볼 수 있었던 것도 너무너무너무 행복했어/ㅁ/
요안 엔딩 이후로는 한번도 못봤으니 ;ㅁ;
조금 걱정이었어. 로디는 '파랑'이 되지 않은건가? 어느샌가 '파랑'이 되어버린 코넬을 그렇게 감싸다니!
앞의 공략들을 하다보면 "'파랑'에게 동조하는 자는 자신도 '파랑'이 되어버린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제길 걱정된다ㅠㅁ ㅠ
3주목 루트로 규렛드와의 씬을 볼 수 있긴 했지만,
플레이 하는 입장으론 참 내키지 않더구만 ㄱ-)
휴우...
앞의 이런저런 엔딩을 보고 난 후에 보는 이 3주목 엔딩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 ㄱ-
이건 그냥 트루 엔딩을 보기 위한 길?
뭔가 어설프다고 해야하나.. 아니면 내가 이해를 못하는거라고 해야하나..
주인공이 죽는 게임도 있구나...
충격에 충격을 더해 이젠 아무렇지도 않아 -_-;;
[나, 생각했어. 여기 왔을때는 모두 '빨강' 이어도, 모두 결국 '파랑'이 되어버려.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였어. 왜냐면 '빨강의 인간'도 원래는 어른들에게서 태어났으니까.
그런거면.. '빨강의 인간'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면 쭉 소년인채로 있을 수 있는걸까.
넌 기억못하지만, 옛날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 그래서 난 알고 있어.
어차피 여기 있는 '빨강'은 모두 가짜야. '진짜'의 먹이가 되도 상관없지?]
그리고 리샤의 비명으로 끝.
.....뭘 말하고 싶은거야? 정말 모르겠다 ㅡㅜ
조용히 트루 엔딩이나 보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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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렛드는 딕에게 배신당한 이후, 깊은 절망감에 '빨강' '파랑' 모두를 없애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한다.
느닷없이 하늘은 빨개지고, 금지구역에 있던 녀석들 4명은 통제구역으로 넘어온다.
그리고 한편 다른 곳에서는, 죽어서 악어에게 먹힌 딕이 노스 브룩크 선생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다. [이뭐 황당하지만ㄱ-]
통제구역에서 소년들을 죽이고 있던 빨간색의 무언가, 일명 나이트메어.
그건 바로 통제구역의 소년들이 사용하던 젬.
소년들의 몸에 기생하면서 조금씩 몸을 빼앗고 동료를 늘려갔다.........응?
뭔가 문장을 보고 해석하는 내가 이상해지네 -_-) 이해 못하는건 역시 내가 밤을 샌 탓?;;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기 위해 나이트메어를 막아서서 세르지를 보내는건 좋아.
그래. 죽을것도 각오하고 보냈구나. 仲間思い라는거지? 응응.
........근데 그대로 죽은거냐!!!?!?!!
할 말을 잃었어 ㄱ-
코넬은 금지구역으로 갔고, 거기서 어떻게 됐을지는 모르겠어.
일단, 금지구역은 통제구역보다는 안전한 듯 하니 거기 있으면 어떻게든 괜찮지 않을까?
...그런데 로디는 어떻게 된거야!?!?
설마 이대로 나이트메어한테 잡아먹혀서 죽었다
....................아니겠지? 내 생각이 틀렸다고 해줘-_-) 로디 좀 나타나줘 ㅠㅠㅠㅠㅠㅠㅠㅠ
리샤가 낳은 아이들이 나이트메어라는건 좀 놀랍네.
당연히 세르지도 나이트메어의 진화형이라는 것.
그리고 규렛드와 딕의 전투[?]에서 새롭게 밝혀진 딕의 능력.
그건 상대의 능력을 손에 넣어서 사용하는 것.[......환영여단 단장이냐[..]]
기억을 되살리게 하는 능력은 이전, 현실세계로 돌아갔을때 할머니에게서 받은 능력.
그리고 또 잘못 알았던건, 딕의 젬은 쇄골에 있었어.........ㅠㅠ 이뭐 왜 하필 거기!?! 장난쳐!?
목 뒤는 요안이었구나[..]
뭐 여차저차해서 '종말의 나무'였던 리샤가 죽고.
통제구역이나 금지구역이나 모두의 시간이 현실의 시간으로 돌아온 듯.
규렛드도 물론.
'있지, 규렛드. 너, 뭐 갖고싶은거 없어?'
'하하. 마지막까지 신경써 줄 필요는 없어. 난 괜찮아. 여태까지 쭉 혼자였고..'
'괜찮잖아. 바라는 것 정도는. 내가 할 수 있는거라면 뭐든 해줄게'
'..정말? 정말로 이뤄줄 수 있는거야?'
'....나.. 친구가 갖고싶었어. 나랑 쭉 함께 있어줄, 날 이해해 줄 친구'
'뭐야. 그런 간단한 소원이었어? 그런거라면 바로 이뤄줄 수 있는데'
'....간단한게 아냐. 나한테 있어선 너무..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으니까'
'난 벌써 규렛드의 친구라구. 싸워서 틀어져버리고 이렇게 되버렸지만..'
'응..'
'...안녕. 내 소중한 친구. 잔뜩 폐를 끼쳐서 미안해'
설마 끝이라고 생각할 거 같아?
난 이래뵈도 로디랑 그렉의 엔딩까지 다 봤다구.
세번이나 써먹는건 좋지 않아 ㄱ-
['그 게임 이름이 뭐야?'
'laughter land.. 행복의 나라..라고 적혀있는데?']
......나 완전.. 뭐라고 해야하지.. ㅋㅋㅋㅋㅋ 웃기고 웃겨서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이런 뻔한 내용을 담으셔야 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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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떤 어두운 면이 있다고 해도, 결국은 저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내가 laughter land에 간다면 게임 초반의 로디처럼 즐기면서 살았을지도.
좀 신비한 느낌의 스토리에
그림체도 마음에 들었다
성우도 꽤 괜찮았고
그런데 마지막의 이 허무함은 뭐지?
어떤 게임이나 어떤 애니의 완결을 보고 '아 벌써 끝이야? 싫어'의 느낌이 전혀 없다;;
......하긴 플레이하면서 점점 뭔가 기운이 빠지긴 했지만 ㄱ-)
나란 인간은 정말 뭔가에 빠져들기 쉬운 인간=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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